미국에서 유행하는 붙이는 담배 zyn
최근 미국에서 10대들 사이에서 zyn(진)이 유행하고 있다. zyn은 잇몸에 붙여서 피우는 담배로 니코틴 파우치라고도 불린다.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불을 붙일 필요가 없어 라이터가 없어도 된다. 불을 붙이지 않으니 연기도 나지 않는 무연담배이다. 이전에도 스누스라고 하는 잇몸에 부착하는 담배는 있었지만 zyn(진)은 담배없어 니코틴만 들어있는 형태이다.
zyn(진) 가격 또한 일반담배의 절반 정도 되는 싼 가격이라 인기가 많다. 2023년 미국에 3억 4천만통이 판매되었고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제조사인 필립모리스는 2025년에 2번째 생산 공장을 가동한다고 한다.
zyn(진)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일반 담배보다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일산화탄소와 타르가 없어 일반담배보다는 몸에 나쁘지 않다고 여길 수도 있다. 휴대가 편하고 담배를 피우는데 있어서 심플하게 깔끔한 동작이기 때문에 흡연하기가 편하다. 또한 흡수 속도가 느려 부담이 덜하다.
zyn의 등장에 일각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아 비흡연자 피해가 줄어서 좋다는 의견이 있다. 반면 아직 얼마나 유해한지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니코틴 파우치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담배보다 깔끔한 대체재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ZYN 진 가격과 구매하는 곳
미국에서 ZYN 진의 가격은 5달러이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6900원 정도이다. 일반 담배 가격은 8달러, 원화로 1만 1천원이다. 진은 니코틴 단계가 있어 나에게 맞는 적당한 단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