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아토피 관리 방법 (땀띠와 아토피 차이)


여름 아토피 관리 방법 (땀띠와 아토피 차이)


여름철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의 고통은 말도 못한다. 햇빛에 피부가 조금만 노출되어도 피부 트러블이 올라온다.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 열이 나고 땀이 많이나 습해지면서 피부트러블이 올라오고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무더위에 몸에 열이 발생할 때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다른 장기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또한 여름에 찬 음식을 많이 찾게되는데 소화기능에 영향을 주게된다.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또 다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아토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여름 아토피 관리 방법


여름 아토피로 예민함에도 그냥 방치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신경이 쓰여 생활 전반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귀찮아하거나 좌절해하지말고 할 수 있는 관리를 최대한 하면서 조금이라도 나은 피부를 만드는데 집중해보자.

당연한 것 같이 기본적인 것임에도 머릿속에 입력하고 정리해 놓아야 습관을 만들어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민감한 피부에 열이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열을 주의한다. 또한 몸의 온도를 주의깊게 살피고 조절한다. 

열이나 온도 이외에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을 찾고 해결한다. 예를들어 환기나 통풍을 통해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해주고 피부가 건조할 때는 보습을 통해 촉촉하게 해준다. 항상 청결한 몸 상태를 만들고 피부를 자극시키지 않게 주의한다.

다음으로 균형잡힌 탄탄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인스턴트 식품을 가급적이면 멀리하고 운동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순환이 잘 되는 몸을 만들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아토피의 원인에는 많은 요인들이 있으며 자신과 관련된 면역 과민 반응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맞춤형으로 관리를 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장내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 산림욕과 적당한 일광욕을 한다면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땀띠와 아토피 차이


무더운 여름날 몸이 가려워 살펴보면 피부가 붉게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땀띠인지 아토피인지 가려움에 짜증이 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땀띠와 아토피 둘 다 붉게 발진이 올라오고 가려움증이 있어 헷갈릴 수 있다. 땀띠와 아토피의 차이를 알아보자.

우선 외형적으로 땀띠는 좁쌀모양을 하고 있고 아토피는 붉으스름한 모습으로 넓게 퍼져있고 피부가 갈라지는 형태를 띤다. 건조하고 갈라지기 때문에 각질이 발생한다.

땀띠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고 아토피는 팔과 다리 등 접히는 부분에 주로 발생한다.

땀띠는 비교적 증상이 빨리 사라진다. 통풍이 잘되는 환경과 보습을 잘해주면 2일 ~ 3일만에도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반면 아토피는 만성질환으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한다. 주로 밤에 증상이 발현되는 편이다.

땀띠가 발생되는 원인은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서이다.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쾌적한 환경에서 땀을 식혀주고 씻어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로 인한 발생으로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 식품과 환경요인, 피부 감염 요인, 면역 요인 등 이다. 이럴 땐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주요 요인을 파악해서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건조한 특징이 있기때문에 보습 습관을 들인다.

땀띠는 피부 바깥의 영역이라면 아토피는 피부 안쪽에서 발생해 피부 안쪽이 가려운 느낌이 있다.

좁쌀모양의 땀띠는 조금만 관리해주면 단기간내에 사라진다. 아토피의 경우 장기간 계획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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