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재개발 차이점 알아보기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한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들 자산 비중이 부동산에 많이 쏠려있다. 부동산을 포함한 한국의 비금융자산은 64%로 세계 어느 다른 나라보다 높은 비율이다. 일본 37%, 미국 28% 인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중년층이나 직장인들의 핫한 대화 주제는 부동산이며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많이한다. 한 때 공인중개사 바람이 한참 이어지기도 했다. 요즘 20대는 물론 초등학생 아이들도 ‘너 어디살아?’로 잘사는지 못사는지 알아보는 기준이 된 걸 보면 우리의 삶에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러한 영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건축, 재개발 차이점


재건축, 재개발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매매해 오랫동안 묵히면서 개발 호재를 기다린다. 재건축, 재개발은 많이 들어봤지만 들을 때마다 헷갈리기도 한다. 


재건축은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를 다시 짓는 개념


먼저 재건축은 오래된 주택이나 낡은 아파트의 안전상의 위험이 있어 다시 짓는 것을 말한다. 주택이나 아파트 단지를 허물고 다시 고층으로 지어 이익이 생긴다. 민간 사업이 많고 재건축은 안전진단을 받고 다시 지을만한 조건이 되어야 한다.

재건축은 토지와 건물을 함께 소유하고 있어야 조합원 자격 > 재건축 동의서 필요


재개발은 지역 전체를 개발하는 개념


재개발은 어느 지역의 영역을 개발한다고 보면 된다. 재건축보다 넓은 영역이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더딘편이다.

재개발은 도시를 재정비하는 공공 성격을 가진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이나 열악한 주거환경, 상권 살리기 등 지역 전체의 조화를 위한 개선 사업을 한다.

재개발 조합원 자격 >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대상,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조합원이 된다.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분양권과 조합원


분양권 청약에 당첨되어 입주할 수 있는 권리

입주권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조합원 자격으로 입주할 수 있는 권리

> 분양권은 확정적인 분양대금, 조합권은 추가분담금 발생 가능성


최근 재건축, 재개발 관련 소식


최근 재건축, 재개발 기준이 완화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그 동안 오랜시간이 걸렸던 재건축, 재개발의 과정을 간소화하고 사업성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효율을 내면서 재건축, 재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한다.


문턱은 낮추고, 속도는 빠르게한다.


30년 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완화한다.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한다. (2월 3일부터 최대 50%)

추진위, 조합 설립 조기화하고 기간을 단축한다. (재건축 기간이 보통 10년 정도 걸리는데 3년 ~ 5년 짧아질 수 있다.)


사업성을 좋게한다.


초기사업비 지원 신설,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공사비 등 갈등 완화한다.

모아타운은 미니 뉴타운으로 활성화한다.

 * 모아타운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소규모 필지를 모아서 양질의 주택을 공동개발하는 사업이다. 각기 다른 건축물이나 나홀로 아파트들을 모으고 지하주차장을 건설해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도시 미관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촉진지구 조성


200% 안팎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올려준다.

1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 충족

도시형 생활주택 300세대 미만 방 설치 제한 폐지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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